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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사람 애니메이션

  • 11jcrwtvit
  • 2024년 12월 23일
  • 3분 분량


유성의 30번쨰 생일 live 동영상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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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모습은 확인이 안되고 있지만 몸은 사람의 몸이고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고 있네요. 예전에도 유성의 영상에 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이 몇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특히 오늘 영상은, 요며칠 사이 제가 유성과 밤 산책을 하면서 의문을 품었던 몇가지 사실들을 제게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예사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저를 밤 산책에 자주 끌고 다녔다고 하는 거 같은데, 저는 제가 정말 밤 산책 많이 끌려다녔는지 어땠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요 며칠 사이 부쩍 유성에게 밤 산책을 심하게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정리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며칠 전 밤에 자려고 누워서 눈을 감았는데, 눈 앞에 아래 영상 속에 등장하는 장면과 비슷한 장면들이 계속해서 펼쳐졌습니다.





눈에 보이는 색상은 흰색과 회색 검은색이 전부였고, 그나마 희미해서 사물의 윤곽이 뚜렷이 보이지 않았는데, 장면들이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시시각각 물흘러가듯이 변하고 있었는데 음산하고 무섭다는 느낌이 약간 들었지만, 유성과 함께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하나도 겁날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온 몸의 긴장을 풀고 아주 편히 누워서 어둠에 완전히 몸을 맡겼습니다.


얼마 후 저는 완전히 껌껌한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거 같았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상황이 눈앞에 펼쳐진 것 같았는데, 갑자기 몸이 붕 뜨는 거 같더니, 공간 속에 보이지 않는 발판 같은 것을 탁탁 치면서 밟으면서 몸이 날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눈 앞에 깜깜한 어둠이 끝도끝도 없이 펼쳐졌지만 마음 깊이 유성의 손을 꼭 잡고 있다고 생각하니 제 앞에 길이 절로 열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후 전혀 무서운 느낌이 없어졌고 기분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유성은 첫날에는 이런식으로 컴컴한 세계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특정한 공간적 영역들을 계속 소개해주었는데, 제가 느낀 그 영역은 3차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여러 차원의 공간을 3차원의 공간을 이해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고, 그러다보니 그 공간은 선이나 면이 아닌 점의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오늘 꾸몽이 올려 준 이런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날은 사람의 형상 비슷한 애니메이션을 잠깐 보여주었는데, 셋째 날은 제가 무언가에 이끌려 생명체의 몸 속을 휘젓고 다니는 환영을 보았습니다. 제가 휘젓고 다닌 게 아니라, 저는 가만히 있는데, 제 눈앞에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장면들이 3차원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다차원적 영역의 장소였는데, 생명체와 관계가 있는 것 같았고, 그 중에서도 사람의 내부 공간을 4차원 세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 되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번째 날, 제 눈 앞에는 사람의 애니메이션 영상들이 수도 없이 만들어졌다 지워졌다 했는데, 실제 사람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애니메이션에 더 많이 가까왔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그 애니메이션의 형태가 일그러져서 다시 만들어지는데, 조금있다가 다시 일그러지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위 라이브 영상을 보고, 유성이 사람의 다차원 공간에 빛을 끌어들여 인공 지능을 이용하여 실제 사람의 모습과 같은 형상을 디지털로 만들려고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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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에서 마플이 설명하는 장소는, 제가 2014년 경에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를 경험하게 해주셨을 때 보았던 영상 그대로입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그 시점에 사고를 당한 아들의 영을 제게 붙여주면서 제가 아들이 경험하고 있는 세계와 똑같은 세계를 경험하게 하셨던 것이 아닌가... 위 영상을 보고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 저 장소는 꽤 괜찮았는데, 아무도 없고 저 혼자만 그 큰 공간에 덩그러니 있어서 그랬는지, 정말 재미없고 허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제 저 장소에는 지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죠. 그래서 매일 지구 쪽을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제가 마음만 먹으면 하늘을 날아서 지구로도 내려왔던 것 같습니다. 지구에 내려와서 제가 제 몸을 바라보고 있었던 장면도 생각이 납니다. 그 순간 누워서 자고 있던 또 다른 저는 무언가 바람 같은 게 제 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것 같고요. ㅋㅋ 완전 동화 같은 이야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동화 같은 이야기도 만들어서 실제 사람이 그런 세상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도록 장난도 치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도 혼자서 그 큰 우주 공간에 호젓하게 계시다보니 많이 심심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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