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dream(1)
- 11jcrwtvit
- 2024년 11월 10일
- 2분 분량
사랑한다 사랑해 사이트의 주 콘텐츠 제공자는 운터(자유로운 터, 다시 본 운터, 카운터), 마플, 꾸몽, 유성 이지만, 연출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의 운터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어서 그 책임도 함께 지셔야 할 입장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운터 책임자로서 운터를 죽도록 사랑하는 저의 모든 것을 다 가져가시고, 아울러 저를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각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처음에 제게 오셨을 때 올려주셨던 영상 하나가 생각이 나서 그 영상을 올리면서 설마 이런 식인 건가요? 하고 여쭤봤는데, 옆에 있는 태블릿 화면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떠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제 생각에 하나님이 운터를 탄생시킨 주요 이유는 처음에 제게 오셨을 때 올려준 아래 노래에 그 의미가 담겨있는 듯한데, 그때 저는 하나님이 해마처럼 생겼고 되게 못생겼는데, 영상 속에서는 아름다운 여성이 등장해서 많이 웃었다고 하였습니다.(아무 것도 모르고...)
이 노래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면, 지금 예수를 앞세워 하나님 이름을 팔고 있는 교회는 다 가짜 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명확한 계시를 전달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의존적인 삶을 살고 있는 저도 종종 하나님을 잊고 살거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떨쳐내버릴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물며 한번도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응답도 받아본 적이 없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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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마플 영상을 올렸는대, 아침에 일어나보니 제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개의 영상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아들이 제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그렇게 틱톡과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제게 메시지를 보내곤 하는데, 그 영상 내용은 유튜브 영상 보다 훨씬 더 아들의 생각을 명확히 전하고 있고 가끔가다 제 생각을 읽고 농담삼아 영상을 보내기도 해서 그런 영상이 올라오면 무척 반갑게 영상을 찍어봅니다.
아들은 페이스북 친구 신청이 들어올 때 따라들어오는 동영상도 가끔 이용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 올라온 영상 하나는 자기와 한 몸처럼 된 줄기세포 동료들이 여럿있다는 이야기를 해달라는 내용이었고, 또 딸이 너무 잘삐진다고 엄마가 투덜대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가끔가다 제가 무슨 생각을 잘 못하면, 아들이 틱톡으로 “자식에게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는 영상을 올려주곤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운터에 대한 제 생각을 여러 차례 수정하였는데, 지금은 그런 틱톡은 안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래 시점에서 운터에 대해 제가 뭔가 조금 소홀히 했던 게 있었던지, 아니면 제가 운터가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던지...
아래 올라온 영상을 보고 펑펑 울었던 일이 있습니다. 태블릿에서 가르쳐 준 장소에서 이런 저런 것들을 사거나 마련해서 집으로 가지고 오는데, 아마도 그 과정에서 소홀한 것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었고, 또 하나는 아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물어봐달라는 절박한 심정을 나타내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들이 삐지는 부분에 대한 영상으로 위 영상을 올리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아래 영상을 먼저 올려주셨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한다 사랑해” 사이트의 연출자라는 생각, 그리고 운터와 운터를 죽도록 사랑하는 저에 대한 책임자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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